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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지역 시책및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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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지역 시책및 제도
  • 연승우
  • 승인 2005.07.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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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검진 보건소 시행... 구로본동종합복지관 개관
7월부터 개봉동 경인중학교부터 마포까지 경인로 일대에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또 9월에는 구로본동 일대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다소 해갈시켜줄 구로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된다.

이와함께 보건소에서 각 동네로 들어가 X-ray 촬영, 기초의학검사등 건강진단및 상담을 해줄 이동검진사업이 10월부터 운영된다.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서울시와 구로구의 주요 시책과 제도를 알아본다.

◎ 토요 휴무제 전면 시행

지금까지 월 2회 실시하던 토요 휴무제가 주 40시간근무제의 본격 시행으로 구청ㆍ보건소ㆍ동사무소가 매주 토요일 휴무를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에 따른 민원은 생활불편사항은 구청 당직실(860-2300)에 신고 또는 접수하거나 생활불편 빨리처리 기동반( 080-601-8272)으로 신고하면 된다. 주차민원은 080-959-8255번으로 신고 접수하면 된다. 각종 민원서류는 인터넷이나 구청 민원여권과 무인민원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 구로구민의 날 변경
기존 구로 구민의 날인 4월 1일이 올하반기부터 변경, 새롭게 적용된다. 구로구는 이를 변경하기 위한 설문조사등을 통해 1차 심의회의에서 9월 9일과 10월 2일 등 두가지 안을 선정, 금년 하반기 최종결정할 계획이다.

◎ 구로1동 유수지내 소공원 개원
구로1동 신구로 유수지내에 산책로, 체력단련시설을 정비하고 습지ㆍ수생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소공원이 10월 중 개원돼 구로1동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생길 예정이다.

◎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
경인ㆍ마포로(16.2㎞)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다. 이번에 중앙차로가 도입되면서 신설되는 중앙버스정류소는 신도림역, 구로역, 구일역, 동양공전, 개봉역, 경인중학교이며 기존 가로변 버스정류장은 폐쇄된다. 버스중앙차로 구간에 유턴이 폐지되며 일부 구간에서는 좌회전이 신설된다.

◎ 지하철 환승주차장(6개소)에 카드식 무인정산 주차시스템 도입
7월 1일부터 무인정산 주차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편의 제고 및 관리운영의 효율·투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무인정산 시스템이 도입되는 곳은 구로를 비롯 잠실, 수서, 창동, 도봉, 개화산역의 환승주차장이며 주차장별 현금납부 개별관리에서 주차장 입·출차시 신용카드 또는 교통카드 사용방식으로 개선된다.

◎ 생활주변 소방도로 개통
생활주변에 소방도로가 개통되어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 등이 보다 쉬워지며 일반인들의 보행과 자동차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도로 개통구간및 일정은 아래와 같다.

▲구로3동 삼성레미안~에이스테크노간 도로개설(9월 30일) ▲구로동길 ~ 구로초교간 도로개설(11월 30일) ▲고척1동 145주변 도로개설(11월 30일) ▲오류초교 ~ 개봉동 70번지간 도로개설(11월 30일) ▲오류시장 ~ 개봉동간 도로개설(11월 30일) ▲두산아파트~구로시설관리공단간 도로개설(12월 31일) ▲오류2동 테니스장~오류남초교간 도로개설(12월 31일) ▲구로역~가로공원간 도로개설(12월 31일)

◎ 구로본동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구로본동 476-134번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979평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이 9월 중 개관돼 지역주민들의 복지생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에는 취미교실·사회체육 프로그램실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무료 급식소·물리치료실이, 지상 2층에는 도서(자료)실·방과후 교실·인터넷방·상담실 등이, 지상 3층에는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청소년집단실이 지상 4층엔 강당과 다용도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되게 된다.

◎ 이동검진 보건소 도입
관내 보건소의 위치가 지리적으로 구로(을)쪽으로 편중되어 있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과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동검진 차량을 도입될 계획이다.

이동검진차량은 X-ray 촬영, 기초의학검사, 물리치료 등 건강검진 및 상담을 할 수 있게 개조되어 10월부터 구로(갑)지역의 오류2동과 수궁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확대
평생 동안 치료를 요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본인부담 의료비를 구청에서 지원하게 된다. 의료비 지원 대상질환은 현재 11종에서 71종으로 늘어나며 만성신부전증, 근육병, 혈우병, 베테트병, 크론병, 다발성경화증, 아밀로이드증, 고셔병, 유전성운동실조증, 부신피질이영양증, 페브리병, 전신홍반성루프스, 레트 증후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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