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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울린 영울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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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울린 영울림 축제
  • 구로타임즈
  • 승인 2004.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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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중, 투병 친구돕기 행사 벌여
개교25주년을 맞은 영림중학교(구로5동소재)가 최근 사랑이 담긴 영울림축제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매년 열리는 학교축제이지만, 올해는 ‘가족’이란 주제로 희귀병 스티클러 증후군으로 투병중인 친구 김모(1학년)군을 돕기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팔을 걷어붙였기 때문.

학생들은 학급단위로 귀신까페, 교실속 우주, 물 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참여를 하면서 성금을 모았다. 또 학교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내 대형마트와 제과점등을 학교와 연계시켜 학생자치바자회및 보드게임 카페를 운영하게 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도 이끌어내기도 했다. 여기다 학부모들은 각종 먹거리와 알뜰장터등으로 참여하기도.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모은 행사 수익금 총 240여만원은 전액 김모군의 치료비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됐다.

여기서 나온 판매수익금 총240여만원은 전액 김 모군의 치료비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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