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구 중위소득 150%이하 청년 대상
서울시가 20~23세 청년이 연간 20만원의 문화관람비로 공연과 전시를 누릴 수 있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을 4월 17일(수)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를 통해 접수, 5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서울 거주 청년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20~23세라면 지난해 서울청년문화패스에 선정됐던 청년도 올해 재신청 할 수 있다.
현재 20세 청년이 올해부터 앞으로 4년간 참여자로 선정되면 총 80만 원 상당의 문화관람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생애 처음 혜택을 받는 신청자가 우선 선정되며, 조건이 같을 때에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 전년도에 선정됐던 청년이 재신청한 경우엔 저소득 청년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청년을 선발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서울청년문화패스'에 등록된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등 공연과 전시를 예매해 관람할 수 있으며, 미사용 지원비는 그해 연말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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