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목발 지팡이 보조공학기기 등
대여현황 실시간 조회 시스템도 구축
대여현황 실시간 조회 시스템도 구축
훨체어 등 여러 가지 복지용구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가칭 '다름센터'가 하반기부터 운영된다.
복지용구 공유사업은 구로구에서 장애인과 어르신, 일시적으로 복지용구가 필요한 사람 등 누구에게나 복지용구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구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2층 꿈나무도서관(구로2동 소재)내 일부 공간에 '다름센터'라는 공유공간을 확보, 휠체어· 목발·지팡이 등 자주 사용되는 복지용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조공학 기기를 비치해 필요한 주민에게 고가인 복지용구 구매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구청 및 각 동에서 대여해오던 휠체어도 다름센터로 통합해 대여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실시간으로 대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구로구가 최근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7천만 원에 구비를 더해 다름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용구가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