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리가 그린(GREEN) 구로' 환경 주제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2동 소재)이 개관 18주년을 맞아 오는 14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앞 화원어린이공원에서 개관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가 그린(GREEN) 구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환경을 주제로 개관기념식, 자원순환 바자회, 환경체험부스, 잔반 없는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진행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수익금의 일부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의 대다수는 경제가 취약한 계층"이라며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주민과 함께 기후정의를 실현하고 기후위기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그리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개관기념 행서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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