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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7장, 구로미래 담는다”... 6월1일 지정투표소 이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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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7장, 구로미래 담는다”... 6월1일 지정투표소 이용해야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2.05.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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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개표 우신고 체육관서 진행

 

오는 61()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총 7개 선거가 동시에 치루어진다.

이에따라 투표용지도 총 7장에 이른다. 서울시장을 뽑기 위한 투표용지부터 서울시교육감 구로구청장 선출직 시의원 선출직 구의원 비례대표 시의원 비례대표 구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용지이다.

이 때문에 투표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투표소에 입장한 뒤 본인 신분확인을 마치고나면 먼저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구로구청장 등을 찍을 투표용지 3장을 받게 된다. 이를 갖고 제1기표소에 가서 기표후 관련 투표용지를 1차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1차 투표를 마챈후에는 2차로 구의원과 시의원선출을 위한 투표지 4장을 받아 2차 기표소에서 기표를 한 뒤, 2차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는 모두 완료 된다.

61() 투표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구로구내 16개동에 총 99개 투표소가 설치되는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소속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수 있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은 물론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등의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그러나 화면 캡쳐 이미지는 안된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처럼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격리 중인 유권자도 저녁 630분부터 7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확진 받은 주민은 방역 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성명이 기재된 유전자증폭(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등을 지참하고, 투표소에서 이를 제시해 본인이 확진자임을 확인받아야 한다.

지난 27일 열린 6.1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현장 (오류2동).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중인 주민유권자들.
지난 27일 열린 6.1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현장 (오류2동).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중인 주민유권자들.

 

우신고 체육관서 개표 = 투표일 최대의 관심은 역시 개표결과. 구로구에서는 우신고등학교 체육관(수궁동 소재)에서 개표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 장수가 7장이나 되는 선거인만큼, 구로지역 내 가장 큰 개표장인 우신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됐다코로나 확진자 투표가 끝나는 730분부터 구로구내 99개 투표장의 투표함들이 우신고등학교로 이송되어 개표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표에 투입되는 사무원은 약 650여명이다. 이외에 정당 소속 개표 참관인 및 일반 신청 참관인 등도 개표장에서 개표작업을 지켜볼 예정이다.

선관위 측은 이번 지방선거 개표가 완료되는 시점에 대해 다음날인 2() 새벽쯤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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