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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파출소, 순찰지구대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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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파출소, 순찰지구대로 재편
  • 최대현
  • 승인 2003.06.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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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경찰서는 6월 한달동안 관내18개 파출소를 6개의 순찰지구대로 재편, 시범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파출소의 인력부족에 따른 범죄대처능력 미흡을 보완하고, 민원봉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 순찰차 3~4대와 경찰관 10여명이 출동하는 등 경찰의 현장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경찰청이 마련한 '지역경찰 운영체계 혁신방안'을 시범운영하는 5개 서울지역경찰서중 하나로 선정된 구로경찰서는 이에따라 이달 한달동안 권역단위로 3개파출소를 하나의 순찰지구대로 묶어, 각각 1개의 지구대사무소와 2개의 파출소로 운영한다.



이와관련 구로5동/ 구로 /신도림 파출소는 중부순찰지구대로, 개봉/개봉2동/개봉3동 파출소는 남서지구대로, 고척/고척2/개봉1은 북부지구대로, 구로2/구로남/구로1동 파출소는 남부지구대로, 오류/수궁/오류2파출소는 서부지구대로, 대림3/대림/대림2파출소는 동부 순찰지구대로 운영된다.



이중 대림3, 오류, 구로2, 고척, 구로5, 개봉 등 5개파출소는 각각 순찰지구대사무소로 운영되고, 나머지 파출소는 민원담당관이 배치되어 경차라관련 각종 민원접수처리에서부터 청소년,성/가정폭력 상담등 치안서비스센터 활동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경찰청은 울산과 제주지방청 전 경찰서와 전국의 40개 일부경찰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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