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인표어린이도서관, 초등생 대상 7월까지// 구로인표어린이도서관(구로어린이도서관)은 전국 14개 인표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오는 7월31일까지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생각했어요'는 제목으로 연중독후감쓰기대회를 실시한다. 전 사회적으로 어린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증가시키고,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 월별학년별로 선정된 추천도서를 읽고 정해진 용지에 자유로운 형식으로 독후감을 작성한 후, 구로어린이도서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구로어린이도서관에서 글쓰기독서지도 전문가를 통해 학년별로 1작품씩 총6작품을 선정, 인표어린이도서관 본부에서 재심사를 실시해 시상자를 선정한다.

시상내역은 구로인표 어린이도서관에 게시되는 한편 수상자 학교와 연계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상 아동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고민정 사회복지사는 "예전의 하루 열린 독후감대회와 달리 아이들의 지속적인 독서를 유도하고자 상반기 3개월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며 "대회 평가를 거쳐 호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에도 진행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로인표어린이도서관은 구로3동에 위치한 구로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852-0525 juleu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