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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제1회 구로구지부배 족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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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제1회 구로구지부배 족구대회
  • 최대현
  • 승인 2003.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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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팀 참가 ... 사회복지과팀 우승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된 '제1회 구로구지부배 조합원 족구대회'에서 사회복지과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달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청의 각 과등 총2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의 예선전에 이어 16강, 8강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룬 이번 대회에서 사회복지과팀이 청소차고지팀을 누르고 제1회 우승팀이 됐다.

사회복지과팀은 예선전에서 의약과를 물리친데 이어, 16강전서 토목과, 8강전서 구민자치과, 준결승전서 세무관리과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올라, 준결승에서 건설관리과를 이기고 올라온 청소차고지팀을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인 사회복지과의 김동규(42)씨는 "특별히 따로 시간을 내어 연습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힌 뒤 "팀원 중 뛰어난 공격수가 있어 다른 팀보다 공격의 비중이 높았으며 결승전에서는 준결승전 풀세트 접전을 치른 상대팀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었던 것 같다"고 나름대로의 우승 배경을 분석했다.

이번 대회는 조합원들은 물론 해당과 경기가 있을 때는 구청의 각 과 직원들이 적극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과 단합대회를 겸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노조 구로구지부는 "직원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으며 아깝게 패한 과들은 울분을 토하고 있다"면서 "일부 과에서는 자체적으로 족구 시합을 하고 있는 등 분위기가 좋아 앞으로는 상 하반기 두 차례 대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le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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