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집수리 사업은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도배와 장판 깔기를 중심으로 집수리가 이루어진다. 수혜대상자는 구청이나 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자나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현재는 모자원과 장애인시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구로시민회는 밝혔다.
도배지와 장판은 KYC와㈜한화에서 각각 후원 받기로 한 상태이며 오는 22일 첫 집수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앞으로는 매월 1회 이상 무료집수리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구로시민회는 이를 위해 ▲주택 개보수 및 도배 ▲ 장판깔기 등의 시공 공사시 짐운반 ▲청소 ▲짐정리 ▲공사보조 자재비 마련을 위한 후원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다.
구로시민회 이병창 사무국장은 "우리 동네,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시고 싶은 분은 누구나 가능하다"며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 문의 869-6164. opengur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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