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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추천릴레이 299] 구로지역복지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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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추천릴레이 299] 구로지역복지는 어떤가요
  • 박주환 기자
  • 승인 2014.11.14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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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진씨(춘천)

곽명진(31, 춘천) 씨는 최근 구로타임즈 구독에 대한 의사를 표시해왔다. 올해 초 장애인 복지단체 일을 시작하면서 다른 지역의 복지관련 소식을 다양하게 접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곽 씨는 "타 지역의 복지 이슈를 구체적으로 접하는 게 쉽지 않은데 구로타임즈를 통해서라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비교해 볼만한 사안들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명진 씨가 지체장애인 단기보호시설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은 올 2월부터다. 누군가를 돕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지만 그 일을 실천하는 데엔 그동안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곽 씨는 "언제부터 복지관련 직업을 갖고 싶었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아무래도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누나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며 "군 시절 대민지원을 나갔을 때도 다른 사람들 돕는 일이 무척 즐거워 이 일이 몸에 맞는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일을 하면선 "내가 미처 마음을 열지 못했을 때 장애인들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줘서 고맙고 행복했다"며 보람 있던 시간을 일러주기도 했다.

곽 씨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앞으로 좀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며 "구로타임즈를 통해 복지와 관련한 시각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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