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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지나 공간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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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지나 공간 없을까"
  • 구로타임즈
  • 승인 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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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우체국,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 사무실 물색중// “좋은 부지를 찾아라.” 구로지역을 관할하는 관공서들이 최근 사무실 부지를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구로구를 관할하는 금천우체국이나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 등은 최근 업무량에 비해 사무실이 비좁거나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 구로구내 500~600평 규모의 부지나 사무공간 확보에 나섰으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로구와 금천구등 2개구의 우편국업무를 관할하고 있는 금천우체국은 구로우체국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0~600평규모의 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는 구로구 중심이 아닌 온수동 등 구 경계선으로까지 확대해 찾고 있지만, 마땅한 땅을 찾기 어려워 부심하고 있는 상태다.

금천우체국 관계자는 “구로구의 인구 급증으로 우편서비스 물량도 한계에 달해 구로구를 관할할 우체국이 들어설 부지를 찾는 중이나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적당한 부지만 나오면 구로우체국 설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금천우체국은 금천구 독산동 코카콜라 공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도 현재 오류동 동양엘리베이터빌딩 3개층을 임대해 사용중이나 앞으로 구로구 동작구 등 4개구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간지역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최근 세우고, 현재 대상 건물을 물색중이다.

현재 찾고 있는 지사 평수는 500~600여평 규모이며, 위치는 구로구 신도림 역일대에서부터 관악구 봉천동 방향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등 4개구의 업무를 관장함에 따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간지점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지사관계자는 설명했다.

cimin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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