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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식품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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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식품 'NO'
  • 구로타임즈
  • 승인 2003.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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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비밀 (2)





콜라에는 인(P) 성분이 많아요. 이건 또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거든요. 대부분의 햄버거 매장에서 콜라를 세트메뉴에 끼워넣잖아요. 싼값에 생색낼 수 있어서 요즘에는 리필까지 팍팍 시켜줘요. 어린이 건강보다 돈이 더 중요하니까요.

일본의 다무라 도요유키씨는 콜라가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쥐 두 마리로 실험을 했는데, 2년동안 1마리에게는 물, 한 마리에게는 콜라를 주었는데 콜라를 마신쥐는 뼈가 녹아 위턱과 아래턱 부분이 너덜너덜해졌다고 합니다.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콜라에 넣는 인산이 칼슘을 몸 밖으로 끌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칼슘부족으로 인한 영양결핍의 증가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전체 어린이의 90%가 때때로 두통을 느끼며 일부 어린이는 편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음식에 의한 부작용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만한 증세를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뮌헨의 소아신경정신과 전문의 요셉 에거는 인스턴트식품과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배제한 순수 식단으로 어린이 편두통 환자의 90%와 산만한 증세의 어린이 중 삼분의 이를 수 주 내에 치료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98년에 발표된 영국의 쉬플리 프로젝트는 비행 청소년들도 순수한 식단으로 현저하게 정숙해지는 결과를 보였지요.

청소년들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식품 중에는 초콜릿, 감자칩, 설탕, 우유, 밀가루등이 속했습니다.

미국에서도 학교내 총기 사건후 조사한 결과에서 사고원인의 청소년 머리카락에서 보통 아이들보다 현저하게 많은 납과 인산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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