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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NIE 38]합리적인 겨울난방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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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NIE 38]합리적인 겨울난방을 해요
  • 성진아 시민기자
  • 승인 2013.12.0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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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취급소가 사라지고 있다. 도시가스 및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나 업소가 크게 늘어나는 반면 연탄수요가 매년 감소함에 따라 구로지역내에도 연탄취급소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

지난해 구로구 내에는 4곳의 연탄취급소가 있었지만 금년 들어서는 2곳이 없어지고, 2곳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소도 연탄수요가 해마다 크게 줄면서 실제 연탄판매를 포기한 상태이다.

이처럼 연탄취급소가 문을 닫는 것은 연탄으로 난방이나 취사연료로 사용하는 가정이나 업소가 없는데다 노령의 나이로 연탄배달이 힘이 들고 작업환경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연탄을 대량으로 주문하는 어소는 소매업소보다는 직접 연탄공장과 연결해 차로 들어오기 때문에 가격경쟁에서도 뒤떨어지고 있다.

연탄취급 업소의 한 관계자는 "연탄을 이용하는 업소에서는 전기료 및 가스료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연탄을 사용해 난방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가게등에서 사용하고 있다"면서 갈수록 연탄을 찾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관내에는 겨울철이면 여전히 연탄을 이용해 추위를 비켜가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도 적지 않다.  <구로타임즈 2013년 11월 18일 기사>


1.(생각열기)
추운 겨울 난방을 위한 어떤 재료들을 사용했는지 옛날과 오늘날을 비교해가며 써보세요.


2.(내용알기)
기사 속 난방 재료는 무엇이며, 그 재료의 사용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생각펼치기)
각 난방재료들의 지속적 사용에 있어 생활의 편리한 점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보세요.

   석유  
전기 난방재료 가스
  연탄 ,장작  

 

 

4.(생각마무리)
겨울철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적정난방온도 18~20도를 유지하고, 내복을 입어 추위를 이기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이외의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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