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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홈페이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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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홈페이지 어때요”
  • 구로타임즈
  • 승인 200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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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홈페이지 경진대회' 금상수상자 이재승군(고척중)// “기쁘고 꿈만 같아요. 주제가 금연이어서 상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수상하게 돼 기분이 무척 좋아요.” 서울시 남부교육청이 최근 구로구 양천구등 4개구 관내의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거머쥔 고척중학교 이재승군(15,고척1동). 수상기쁨을 이같이 밝히면서도 “디자인은 나은 것 같은데, 금연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작은 아쉬움을 담아 평가했다.

이군이 제작한 홈페이지(www.nambuedu.seoul.kr/update/midd/gold/)는 간단하면서도 주제에 필요한 요소들로 구성된 것은 물론 참신한 이미지와 아이콘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며 프레임 구성을 독창적으로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군의 수상은 어찌 보면 예견된 것. 2000년에 있은 같은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고, 2002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00,2001년 컴퓨터 꿈나무로 선정되었다. 도메인을 직접 구입하고 현재 운영 중인 자신의 홈페이지(www.leejaeseung.pe.kr

)에서 취미를 ‘홈피만들기’로 소개할 정도로 좋아한다. 또한 ‘컴터 관련’약력을 따로 두어 15년 컴터 인생을 보여주고 있다.

홈피 안의 사진과 디자인들을 남들과 함께하고 평가받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밝힌 이군은 커뮤니티 정보 공유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아직은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함이란다.

“중국의 IT산업의 성장을 견제해야 한다”고 나름대로 의견을 내놓는 이군은 현재 컴퓨터 그래픽스 기능사를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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