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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순관장<구로타임즈>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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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순관장<구로타임즈>고소
  • 김경숙
  • 승인 200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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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1일 '구립독서실관장자리 선거논공행상대상인가”등 기사관련 명예훼손혐의로/ ‘구립 청소년독서실 관장자리가 선거논공행상 대상인가’라는 제하 등의 구로타임즈 기사와 관련, 신도림 구립청소년독서실 최대순(63)신임관장이 를 고소했다.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최대순 관장은 지난 11일 신문 67호(2002년 11월15일자)와 68호(2002. 12.2), 등의 보도가 자신이 ‘선거논공행상’으로 해서 구립청소년독서실 관장에 선정된 것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68호 신문에서 자신의 이름을 명기해 누군지 알게 만들었다”고 주장, 지난11일 김경숙 발행인겸 편집국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로타임즈는 11월15일자인 67호 1면에서 양대웅 현 구청장이 구청장 선거를 위해 개인사무실을 내던 지난해 말부터 지난 6월 지방선거때까지 양청장 바로 옆에서 사무국장, 보좌관 등의 이름으로 보필해오던 핵심선거참모인 전공무원출신 최대순(63)씨와 김춘웅(61)씨가 한달간 공석중이던 구립 청소년독서실 2곳(신도림 청소년독서실, 구로3동청소년독서실)의 관장으로 각각 부임한 사실을 확인, 보도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양 청장의 선거핵심참모 2명이 부임한 구립청소년독서실 두곳은 지난9월 행정감사때 김경훈 구의원(개봉2동)이 당시 두 곳의 관장이던 김모(63)씨와 정모(61)씨가 6월 지방선거에서 전 박원철구청장의 선거를 돕기위해 관장직을 사퇴했다가 선거후 다시 복귀한 사실을 밝혀내(구로타임즈 63호, 2002년9월16일자) 해당 관장들이 9월말일자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물러났던 자리였다.

이에따라 전 청장 선거운동 개입논란으로 물러난 자리에 또 현 청장의 선거핵심참모 ‘착석’사실과 관련해 ‘청소년독서실 관장직이 선거전리품이냐’며 지역사회의 실망과 비난섞인 지적의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33566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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