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로초등학교(구로5동)는 지난 20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학예발표회를 가졌다.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예발표회에서 발표된 프로그램은 모두 20여가지로, 관람석의 뜨거운 관심을 끊임없이 끌어모았다. 송희정양의 바이올린 독주를 시작으로 단소, 동화구연, 플룻합주, 가족동요, 댄스스포츠 등 신구로초등학교 전 학년 어린이들이 쌓아온 각종 장기가 깜찍하면서 다이나믹하게 진행, 연속 박수갈채를 받았다.
5학년인 아들이 중창부문에 참가했다고 설명한 한 주부(구로5동)는 “처음으로 관람하는 학예회인데, 애들이 생각보다 참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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