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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기념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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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기념식 성황
  • 김경숙
  • 승인 200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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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2일 지역인사 주민등 300여명 참석// 수궁동 오류동 개봉동 일대를 아우르는 ‘문화복지 요람’의 하나가 될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2일 오후3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오후3시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정문앞에서 축하테이프 컷팅식 및 기념식수에 이어 3층 대강당에서 시작된 이날 개관기념식에는 인근주민과 지역인사, 구청관계자, 사회복지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 30여분간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이날 개관기념사를 통해 “오류동 수궁동 일대 복지수요를 충족시켜주게 됐다”며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의미를 설명한후 내년에 구로본동에 복지관을 착공하고 개봉동에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기배 국회의원(한나라당 구로갑)은 기념축사에서 “이 시설이 조계종시설이 아니고 여러분의 시설이므로 주인의식을 갖고 잘 운영해야 할 것이며, 관리자도 잘 관리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즐길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기능을 십분발휘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위탁관리기관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상임이사인 양산스님은 주민들의 많은 동참과 이용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서남단 복지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표창장수여식에서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과 관련, 시공사였던 효명종합건설의 현장소장인 신 철씨와 안병선 감리단장이 표창장을, 변한수 구의원이 건립유공자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관기념식에는 이밖에도 이인영 새천년민주당 구로갑지구당 위원장, 김 민 시의원, 성성룡 시의원, 최재무 구의회의장 및 구로갑구 구의원들,송태복 민평통 구로구회장,홍경종 자유총연맹 구로구지부장, 조동래 구로장학회이사장, 이점순 구로구여성단체연합회장, 윤윤 구로구노인회장, 이순덕 에덴복지관장, 권희용 수궁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정‧관‧복지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구로지역내 두 번째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축하했다.



구로갑구 최초의 종합복지관

지난98년초 착공해 5년만에 개관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총480여평 대지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과 다채로운 취미 문화 강좌(영어,피아노,미술, 컴퓨터 등)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동진료, 저소득가정 보호사업, 가족문제 종합상담, 언어치료 등의 아동발달 지원, 무료 급식등 지역복지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구로지역에서는 구로3동에 소재한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이며, 구로갑구인 수궁동부터 오류동 개봉동 고척동일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관으로는 최초이어서, 프로그램 운영관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지난달 초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궁동 구로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옆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법인에서 오는2006년까지 위탁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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