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오는 2월 14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구청 5층 강당에서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위한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무상급식 홍보 위주였던 지난해와는 달리 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 300여명이 직접 참여하는 쌀 품질평가가 이뤄진다. 구는 이날 점수 합계가 높은 3개 단체를 선정해 일선학교와의 납품계약 체결을 유도할 방침이다.
평가는 PPT 설명을 통한 생산자 평가와, 시식을 통한 품질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품평회에는 구로구 자매도시 4곳을 포함한 8~10개 친환경 쌀 생산자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품평회 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에서는 생산자 자치단체가 주관한 홍보장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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