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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행복지수 높일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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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행복지수 높일 프로그램 '눈길'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2.02.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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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의 대표적 종합사회복지관들이 금년 들어 지역주민의 복지 요구 및 시대 흐름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및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또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시설을 개보수하여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복지시설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화원복지관  이주여성 사회적기업 추진
-궁동복지관  소외계층 발굴지원모임 강화
-구로복지관  주말결연가족프로젝트  추진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금년에도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복지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이곳은 다문화가정 구성원 및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구로구 관내의 중국동포단체의 자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단체 네트워크 구축하는 중국동포지원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거나 강사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국제결혼 이주여성에게 양친정 부모되어주기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또 신구로초등학교의 탈북초등생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탈북아동 복지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화원종합복지관은 사회공헌을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구로지역 CEO 및 기업 직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하는 기업사회공헌네트워크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기업인 및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차세대 사회공헌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의 사례관리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개별접근 및 지역적 접근을 위한 상담, 서비스 연계, 자원확보 과정 등 일련의 사업과정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내의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의 소외계층을 스스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자발적 문제해결모임인 지역주민조직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영장 타일 하자보수 공사와 수영장 천정부식에 따른 경량철골 교체공사에 이어 이달에는 남·여 탈의실의 화장실 청결을 위한 칸막이 교체와 파우더룸 정비를 정비하고, 상반기 내에 전 층 화장실의 누수보강을 비롯한 리모델링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주말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신설하는 한편 직원관리 시스템 및 전문사례관리를 강화한다.


 이곳은 '신나는 주말가족놀이터(매월 1,3주토요일)', '주말교양강좌(지역내 아동, 성인 대상. 매월 1주 토요일)', '청소년 주말자원봉사학교(매월 4주 토요일)'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또한 개인, 기업봉사단, 요보호어르신으로 대상으로 한 종전 '소사모' 프로그램(매주 2,3주 토요일/평일)과 주말 결연가족 '행복자판기'프로그램도 각각 확대한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와 함께 멘토링시스템을 새로 신설해 전 직원간 멘토-멘티 형성을 통한 사업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원 대상의 사례관리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사례관리 전담팀을 새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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