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0 11:31 (금)
대형 복합상가 신축·분양 붐
상태바
대형 복합상가 신축·분양 붐
  • 정경미
  • 승인 2002.07.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오피스텔 , 테크프렉스 이어 '신도림 테크노마트'도 신축// 최근 구로에 대형 빌딩 신축 ·분양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국내 최대복합상가가 될 연면적 10만평(부지1만평)규모의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비롯해 금강리빙스텔, 테크프렉스, 성원오피스텔 등의 대형빌딩 신축분양이 신도림동과 구로동일대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 이에따라 신도림역 기아특수강부지 인근에 세워질 신도림 테크노마트(프라임 산업)는 지상 25층 지하5층 총30층 규모로 오는 2005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디지털 가전을 중심으로 정보통신·컴퓨터·게임·IT 등의 매장과 혼수 상설할인매장·패션잡화·푸드 코너등 총 5000여개의 매장 및 대형할인점·멀티플렉스그장·스포츠센터 등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5월부터 이미 분양에 들어간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디지털·정보기술(IT)·이동통신 등 전체매장의 80%가량이 이미 계약이 끝난 상태다. 이어 지난 달부터 패션매장·가전제품 등 일부 매장에 대한 2차 분양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프라임 산업의 한 관계자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서울 서부지역을 포함, 인근 경기권역은 물론 강변 테크노마트의 동부지역과 연계된 수도권 최대규모의 전자유통단지가 될 것"이라며 "분양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이달 안으로 시공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신축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로기계공구상가 인근에 건립중인 복합빌딩 테크프렉스(성원산업개발)는 지하4층 지상12층의 주거 및 사무실 겸용 오피스텔(453실·복층형)과 83개의 근린생활 시설, 219개의 전문상가로 이뤄진 복합쇼핑몰이다.

오피스텔의 평당 분양가는 층에 따라 4백90만∼5백3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총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내면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대출 알선된다. 지난 4월 신축에 들어간 테크 프렉스는 2004년 3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신도림동 대림아파트 맞은 편에 들어설 연면적 5,228평 규모의 '금강리빙스텔II(금강리빙스텔)' 또한 한창 신축공사중이다. 복층형으로 설계된 오피스텔을 포함 병원·학원 및 근린시설 등의 들어서는 주상복합상가인 금강리빙스텔은 현재 90%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금가리빙스텔 분양사무실의 심상돌(34)씨는 "대로변, 지하철인근 입주, 대단지 아파트 근접 등 복합상가로서의 최적의 환경을 두루 갖추어 분양율이 좋다"며 "올 12월이면 공사를 마치고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로경찰서 맞은편에 건립될 성원건설의 오피스텔도 지난 6월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업무 및 주거용 원룸형 오피스텔 220실을 분양중인 성원건설은 중도금전액을 무이자융자(60%)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어 입주시까지 추가 자금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 평당 분양가는 510만원대다.





tipy-7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