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이임식,..오는 2일 취임식열려



구청장 이취임식이 각각 다른 날로 잡혀, 서로 웃으며 악수를 하는 전현직 구청장들의 모습을 볼수 없게 됐다.

지난 29일 토요일 오전에는 박원철 구청장이 구청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진데 이어 7월2일 화요일 저녁에는 제 3대 민선구청장으로 선출된 양대웅 구청장당선자가 구로구청광장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구청장 취임식은 일반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구청광장에서 열리게 되며, 양대웅 구청장의 취임사에 이어 주요내빈및 주민대표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된다. 또 베벵이 굿등 축하공연에 이어 오후8시부터는 최근 개봉되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집으로'를 광장에서 상영,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11시부터는 구청5층 대강당에서 제 1.2대 민선구청장으로 7년간 구정을 이끌어왔던 박원철구청장은 구청직원 및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 구청장은 50개에 가까운 지역내 직능단체 일동의 이름으로 공로패를 전달받고 각 직능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shopne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