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복혈당이나 고밀도콜레스테롤 등을 무료로 검사하고, 당화혈색소 검사도 6000원대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구로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관리센터가 그곳이다.
심혈관질환 선행질환인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구로구내 보건소는 구로구보건소(구로5동)와 오류보건지소(오류2동), G밸리보건지소(구로3동)등 지소 2곳이 있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 20~69세 구로구 주민이나 구로지역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에 대한 효과적인 진단과 관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즉 영양 과잉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이 증가하고 아울러 대사증후군의 발생 빈도도 높아짐에 따라, 건강관리센터에서는 공복혈당·중성지방·총콜레스테롤·고밀도콜레스테롤·저밀도콜레스테롤· 혈압·허리둘레·체성분 측정 및 검사를 해주고 있다. 검사비는 무료다. 다만 당화혈색소 검사비는 일반 병원보다 저렴한 6260원을 받고 있다.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서는 특히 검사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6개월, 12개월)를 하고 있는 점이 또 다른 특징 중 하나. 체성분 측정 후 개인별 맞춤형 영양상담 및 운동상담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건강관리센터 관계자는 "보건소 1층의 경우 하루 평균 약 30여명 정도 찾아 와 검사를 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진단에 걸리기 전 예방 차원에서 미리 검사를 받으려는 40-50대가 많고, 이용자의 60% 이상이 여성"이라며 "지난 해의 경우 6000명이 등록해 관리했다"고 했다.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중이다. 이용을 원할 경우 사전예약(02-860-2613, 3327, 2438, 2559)을 꼭 해야한다.
보건소는 이와함께 만성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모바일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연동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모바일 앱 '채움건강'을 통해 6개월(24주)간 영양·운동·건강 분야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체계적 관리를 위해 대면 서비스도 병행한다. 참가 주민은 사업 시작과 중간, 종료 시점에 맞춰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하게 되며, 방문 시 무료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격려 물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도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 주 1회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관리 습관이 일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은 구로구보건소(구로5동 소재) 1층 건강관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문의 (02)860-3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