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 오후, 고건시장등 2백여명 참석
행사 15분 늦게 시작...주민들 꽃샘추위에 떨어
신도림역 북측광장 테마공원 기공식이 지난 9일 오후3시30분 고건 서울시장, 박원철 구로구청장, 장영신 국회의원 등 2백여명의 인사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신도림역 테마공원은 남부대일학원 맞은편 역북측광장 일대 1천여평에 총6억2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공사가 진행, 오는 7월경 개방될 예정이다. 이 공원에는 연못을 비롯, 분수대,평의자, 와 향토수목등이 어우러지게 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당초 3시10분경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고 시장과 박 구청장이 15분정도 늦게 도착함에 따라 3시30분이 다 돼서야 비로소 행사가 진행됐다. 이에따라 3시로 알고 기공식현장에 일찍 참석했던 많은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차가운 봄바람에 떨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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