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가 총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11일부터 18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등 북유럽 3개국으로 해외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우수기관 연수에는 구의원 16명중 고척동과 개봉동 오류동 수궁동을 중심으로 한 구로(갑)에 소재한 구의원 김경훈 의장등 8명과 윤재락 사무국장을 비롯한 구의회사무국 관계자 5명등 총 13명이 다녀왔다.

구로갑 의원 8명만 해외연수에 나선 이유에 대해 “복지시설이 잘 돼있는 곳으로 유명한 유럽으로 방문하다보니 예산이 더 소요돼 올해 구로(을)지역 의원에게 할애된 해외연수예산을 활용해 가게 된 것”이며, 내년에는 구로(을)지역의원 8명이 해외연수를 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연수 세부일정을 보면 헬싱키 파아우푼키 수도권 폭력방지센터, 스톡홀름 HSB 양로원, 스웨덴 지방보건사회협회 , 솔나 육아시설, 암스테르담 탁아소와 VNG네덜란드 장애인협회등의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한편 암스테르담의 풍차마을 왕궁, 스톡홀름 왕궁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