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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총선_구로갑 낙선자인터뷰]민주당 이인영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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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총선_구로갑 낙선자인터뷰]민주당 이인영후보
  • 김경숙
  • 승인 2008.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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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생계 밀착 정책 개발에 주력”
“앞으로 지역 곳곳으로 들어가 생활밀착 생계밀착형 정책들을 개발해 뿌리내릴도록 할수 있는 정책은행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이같은 정책은 2년 뒤 서울시장선거와 4년뒤 총선을 통해 착근시켜나갈 계획이다”

지난9일 실시된 총선 개표결과 한나라당 이범래 후보에게 926표차로 석패한 통합민주당 이인영(44)후보는 앞으로 4년동안 민주당과 자신의 나아갈 방향을 실질적인 ‘생활밀착, 생계밀착’형 정책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선거운동을 하느라 하루에 3시간도 못잤다는 이 후보는 선거가 끝난 이제 4년 뒤를 준비하며 경제와 과학분야를 중심으로 공부도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금은 날개가 꺽였지만, 다시 고쳐서 일어날 것이다. 구로지역에는 내가 생각한 꿈이 있다. 내가 괜찮은 정치인이 되고, 내 지역구가 자부심을 갖는 것이 그것이다”.

개표 다음날인 10일 오후 해단식을 가진 후 그동안 쏟아졌던 잠으로 몸을 추스린 뒤 금요일 아침부터 배드민턴 축구모임등 생활체육단체와 지지자,지역관계자들을 찾아 낙선 인사를 하고, 하루 20~30통 인사전화를 돌리고 있다는 이 후보는 선거결과에 대해 “아쉬움은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광풍과 관제선거까지 동원하는 이런 흐름에서 1000표 이내는 괜찮은것이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는 것. “안정심리가 높은 아파트단지에서도 견제심리가 많아졌고, 구로에서 오래살고싶은 꿈을 갖고 들어온 분들의 상식적 판단의 승리라고 본다”며 이 후보는 4년 뒤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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