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갑) 4명... 구로(을)6명 등록
4.9총선 후보등록이 지난 26일 오후5시 마감되면서, 27일 자정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결과 전국245개 선거구에 1119명이 후보등록을 했으며,
구로지역의 경우 구로(갑)구에 4명, 구로(을)구에 6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구로지역 평균경쟁율은 5대 1로, 전국 평균 4.57대 1보다 다소 높았다. 선거구로는 구로(을)이 6대1로 구로(갑)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년 전 17대 선거에서는 구로(갑)이 8대1로 구로(을)4대 1보다 훨씬 높았다.
등록 후보를 보면 구로(갑)구는 통합민주당 이인영(43)후보, 한나라당 이범래(49)후보, 친박연대 유영철(57)후보, 평화통일가정당 나인환(55)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자유선진당 공천까지 받았던 정순주(66)씨는 후보등록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25일 불출마하겠다고 밝히고, 등록을 하지 않았다.
구로(을)구는 모두 6명으로, 통합민주당 박영선(48) 후보, 한나라당 고경화(45)후보, 자유선진당 한형교(46)후보, 민주노동당 유선희(41)후보, 친박연대 조평열(60)후보, 평화통일가정당 정호윤(34)후보가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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