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통합민주당 구로을지역에 비례대표 박영선의원이 전략공천됐다.

민주당은 금요일이던 지난22일 비례대표인 박영선 의원을 구로을지역에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박영선의원은 지난 금요일 신도림동 동아아파트로 전입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월요일인 24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친박연대는 지난 22일 19명을 1차 공천발표한데 이어, 24일인 오늘 오전10시30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역의 공천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친박연대 조직국 관계자는 “당초 어제밤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오늘 오전으로 늦어졌다고”고 밝혔다. 어제 오후 박근혜대표의 기자회견, 한나라당 강재섭대표의 불출마선언 등 한나라당내 숨가쁘게 돌아간 상황때문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로지역내에서는 구로(갑)에서는 유영철씨가, 구로(을)에서는 조평열씨가 공천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유영철씨는 회계사 출신으로 한나라당에 공천신청을 해서, 이번에 공천을 받은 이범래씨와 1차 압축 후보군에 들었던 2명중 한명이다. 또 조평열씨는 구로을지역에서 한나라당에 공천신청을 했던 14명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