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학생 60명에 대한 논술영재반 운영이유에 대해 구로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로구는 최근 몇 년동안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 수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으며, 강남 서초 송파등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꽤 크다”며 “이같은 난국 돌파를 위해 교사출신인 양대웅 구청장이 직접 나서 상위권 대학진학률을 높이기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재반 운영에 들어간 예산은 현재까지 약 1억원. 구청 측은 영재반을 위해 경인고에 5600만원을 들여 최첨단 전자칠판을 설치하는 등 운영비로 약9600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강사도 논구술 지도교사뿐 아니라 논술강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사설 논술학원의 내로라하는 강사들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구청은 중위권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에 1500만원의 진학지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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