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구청 2일부터 논술 영재반 운영
상태바
구청 2일부터 논술 영재반 운영
  • 김윤영
  • 승인 2007.06.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로구청은 지역내 6개 인문계 고등학교 성적 우수학생 60명으로 일명 ‘논· 구술 영재반’을 구성해 이달 2일부터 논술교육에 들어갔다. 영재 논술반은 매달 격주로 토요일마다 4시간씩 4개반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성적우수학생 60명에 대한 논술영재반 운영이유에 대해 구로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로구는 최근 몇 년동안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 수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으며, 강남 서초 송파등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꽤 크다”며 “이같은 난국 돌파를 위해 교사출신인 양대웅 구청장이 직접 나서 상위권 대학진학률을 높이기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재반 운영에 들어간 예산은 현재까지 약 1억원. 구청 측은 영재반을 위해 경인고에 5600만원을 들여 최첨단 전자칠판을 설치하는 등 운영비로 약9600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강사도 논구술 지도교사뿐 아니라 논술강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사설 논술학원의 내로라하는 강사들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구청은 중위권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에 1500만원의 진학지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