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27일 개봉동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아래위집 이웃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개봉동의 A아파트 22층에 사는 H(65)씨와 H씨의 사위인 K(36)씨 그리고 21층에 사는 J(35)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7일 밤 9시쯤 아래층에 사는 J씨가 “시끄럽다”며 H씨 집을 찾아와 따지자 멱살을 잡고 주먹과 발을 휘두르는 등 서로 간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J씨의 어머니(64)가 밀쳐져 뒤로 넘어지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