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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 32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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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 32곳 설치
  • 송희정
  • 승인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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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 시범운영...3월부터 본격화
빠르면 오는 3월부터 구로관내 방범 취약지역 32곳에서 방범용 CCTV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로구와 구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방범용 CCTV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2월초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방범 감시활동에 돌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로관내 방범용 CCTV는 신구로․구일․가리봉지구대에 각 6대씩, 고척․오류지구대에 각 5대씩, 개봉지구대에 4대 등 총 32대가 설치되며, 구로2동 구로2치안센터 안에 마련된 관제센터에서 전담 경찰관 3명이 교대로 24시간 모니터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CCTV 장비는 좌․우 360도 회전과 반경 100m까지 시야 확보가 가능한 카메라로 어두운 밤에도 선명한 동영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난해 중순경 서울시 25개구의 방범용 CCTV 설치 현황이 언론에 보도된 후 주민들 사이에서 강남구처럼 방범용 CCTV를 설치하자는 여론이 높아지자 지난해 9월 추가경정예산에 장비구입비와 설치비 등 5억원을 반영해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올해 예산서에 시설장비 유지비 2,440만원, 전용회선 사용료 5,940만원, 전기․보험료 1,500만원 등 방범용 CCTV 운영비로 총 9,882만원의 예산을 잡아 놨다.

한편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가운데 2006년 11월 현재 방범용 CCTV를 운영 중인 곳은 25개 경찰서로, 운영 대수는 강남이 200대로 가장 많고, 수서가 172대, 송파가 60대, 양천이 41대, 관악이 40대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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