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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취객 지갑털이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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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취객 지갑털이범 검거
  • 송희정
  • 승인 2006.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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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경찰서 지난20일
늦은 밤 노상에서 잠든 취객을 상대로 지갑 등을 털어가는 일명 ‘부축빼기’ 일당 2명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구로경찰서는 지난 9월 20일 오후 4시경 구로2동에 소재한 A여인숙에서 지난 7월 초순경부터 9월 9일까지 심야 시간대 구로구와 영등포구를 돌며 총 8회에 걸쳐 현금 139만여원 등을 훔친 혐의로 이모(35)씨와 김모(41)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김씨는 지난 7월 19일 새벽 2시30분경 구로2동에 위치한 소공원 잔디밭에 술 취해 잠들어 있던 회사원 이모(26)씨의 바지 주머니를 칼로 찢어 시가 74만원 상당의 DMB 핸드폰과 현금 13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7월 초순경부터 9월 9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총 8회에 걸쳐 현금 139만원과 신용카드 1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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