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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서 소8마리분 육류 빼돌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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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서 소8마리분 육류 빼돌린 일당 검거
  • 송희정
  • 승인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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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는 백화점 정육코너에서 총 19회에 걸쳐 7천만원 어치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이 백화점 관계자 몰래 빼돌린 고기양만 500㎏짜리 한우 8마리분과 100㎏짜리 돼지 2마리 분에 달한다.

구로경찰서는 지난 14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A백화점 정육코너 팀장인 신모(40, 인천부평구)씨와 같은 코너 직원인 강모(42, 경기파주시)씨를 업무상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인천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모(41,인천연수구)씨와 방모(29,인천서구)씨를 장물 매입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 2005년경부터 자신들이 일하는 A백화점 정육코너에서 냉동 LA갈비 600킬로그램을 빼돌려 김씨와 방씨 가게에 파는 등 총 19회에 걸쳐 약 7천만원 상당(한우 4,170㎏, 돈육 200㎏)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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