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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평가]“ FTA등 국가적 이슈도 관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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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평가]“ FTA등 국가적 이슈도 관심을 ”
  • 김윤영
  • 승인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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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구로타임즈 지면평가회의
지난 26일 열린 제13차 구로타임즈 지면평가회의에서는 6월에 발행된 선거결과를 다룬 156호부터 최근 월드컵현장을 담은 159호를 놓고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전체적으로 종전에 비해 사진도 많아지고 지면안내를 통한 관련 기사 찾기도 쉬워져 보기 좋아졌다는 평과 함께 한호 한호에 대한 예리한 지적들도 이어졌다.

구로타임즈 156호(6월4일자)에서는 출마후보별 득표현황 표가 누가 당선됐고, 얼마만큼의 지지를 받았는지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편집이 잘 돼 독자로서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또 2면의 지방선거 개표현장 사진의 현장감등이 돋보였으며, 1면에 투표현장에서 만난 각계각층 지역주민들의 소리를 담은 시도도 좋았는 평.

157호(6월12일자)의 1면 지역내 작은산들을 소개한 ‘작은 산들이 오라 하네’라는 기사는산과 공원이 부족한 구로동일대에 사는 주민들 입장에서 볼때 가장 좋았던 기사였다며,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이밖에도 오류초등학생들이 생각해본 ‘내가 구의원이 된다면(158호 6월19일자)’이라는 기사도 좋은 기사로 꼽혔다.

159호(6월26일)의 ‘당선자에게 듣는다’ 질문과 관련해서는 선거결과후 한나라당이 독식하면서 편파적으로 가지 않을지 우려도 되고 궁금하던 참이어서 그에 대한 당선자들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상당히 의미있었다고 평했다. 또 같은 호에 매봉산을 찾아 쓰레기를 지키는 김인섭씨 기사도 따뜻하게 전달돼온 좋은 기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별자리이야기(158호)에서 별자리 그림이 눈에 잘 안들어 온다며 사진에 보다 신경써줄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또 159호 2면으로 연결된 성인오락실 기사본문중에 사진을 넣었더라면 기사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여주었을 것이라는 조언도 이어졌다.

방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방학때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특강 등 시의적절한 강좌나 정보를 많이 실어주었으면 한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과 직접적 관련은 없겠지만 한미FTA 같은 국가적 이슈에 대해서도 주민이 알기 쉽게 다뤄주거나 관련 강좌등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면 알려주는 정도의 관심도 필요하다는 제안이 이어졌다.

이날 지면평가회의는 지면평가위원들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김미순 위원만이 참석, 본지 기자들과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음 지면평가회의는 7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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