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4곳 대상
올들어 지역내 신축공사현장에서 각종 붕괴사고와 지반 침하 등의 사고가 잦았던 가운데 구로구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구로구내 대형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지하 2층이상, 연면적 10,000㎡ 이상의 건축공사 현장 14곳을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과 시공자 및 감리자 등이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안전 점검대상 건축공사현장은 고대구로병원 증축공사현장(구로2동)과 코오롱 이엔씨 아파트형 공장(구로3동), 오류동라운펠리스(오류1동) 등 모두 14개의 건축현장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실태 및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공사장 안전가설물 설치 여부, 굴토 및 지하층 공사에 따른 위험방지 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를 맞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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