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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행정구역 관할권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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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행정구역 관할권 통일"
  • 이기현
  • 승인 2005.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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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경찰서에서 4개 경찰서 치안서비스 주민보고회 열려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한 주민보고회’가 지난 27일 오후 3시 구로경찰서(서장 곽훈)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기묵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구로경찰서 관악경찰서 등 남부권 4개 경찰서 관계자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경찰관 특진과 표창, 그리고 주민 감사장 수상 등의 행사에 이어 홍보영화상영, 각 경찰서장 보고, 주민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토론회에서 한 주민이 “청소년 문제를 계도위주로 전환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자 이기묵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입건을 하면 이후 여러 단계를 거쳐 조폭으로까지 간다.

사건의 수사권이 없어 사건이 생기면 검찰에 송치해야 한다”며 “처벌이 아니라 다른 기관과 협력해 계도하기 위해 수사권이 조정돼야 한다”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사권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토론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쿨폴리스제, 관할권조정, 경찰복교체, 노숙자 문제 등의 다양한 질의가 터져 나왔고 이 청장은 “스쿨폴리스제 외에 대안은 없으며, 내년 3월 1일부터 행정구역과 관할권을 일치시킨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구로경찰서 소속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특진=최민주(고척지구대) △표창=최재천(고척지구대) △감사장=조영규(구로모범운전자회), 김현애(전·의경 어머니회), 신명섭(범인검거 유공) <이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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