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유지인 60대의 구로지역내 모 금융점 이사장이 여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고소돼 현재 이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역내 한 금융점에 근무하는 k양등 2명은 지난달 23일경 검찰에 직장상사인 s 이사장(64)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 현재 구로경찰서에서 고소인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 상태다.

모 금융점 이사회는 이에 앞서 추석직후 출근한 한 여직원의 사표제출등으로 불거진 이사장 성추행과 관련해 지난달 23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여직원 2명과 s이사장의 진술을 듣고 이사장의 사직을 통한 조기수습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여직원들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던 9월16일과 17일 이사장이 개인사무실 등으로 불러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s이사장은 "성추행한 일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은 이사회가 열린 지 4일만인 지난달 27일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s이사장은 이에앞서 지난8월30일부터 금융감독원 감사결과 업무처리와 관련해 3개월간 직무정지처분을 받고 있던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