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구로구의원 16명으로 확정
상태바
구로구의원 16명으로 확정
  • 연승우
  • 승인 2005.10.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구획정위, 선거구역 10월중순 결정
내년 5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될 구로구의회 의원정수가 현재 19명에서 16명으로 3명이 줄어든다. 이는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것이라, 실제 지역에서 선출되는 의원은 14명이다.

서울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달30일 2차 위원회를 열어 인구와 행정동수 비율을 5:5로 반영해 서울시 구별의원 정수를 기존 513명에서 18.3%인 94명이 감소한 419명(지역구 366명, 비례대표 53명)으로 확정했다. 지역구는 366명, 비례대표는 53명으로 결정됐다. 지금까지 구의원수는 동의 인구수와 관계없이 행정동수로 결정됐다.

이번 구의원정수 확정으로 구별로 많게는 7명에서 적게는 1명씩 감소했다. 가장 많이 감소한 구는 성북구로 29명에서 22명으로 7명이 줄어들었다. 동대문구는 26명에서 18명으로, 종로구는 17명에서 11명으로 각각 6명씩 감소했다.

중선구제로 바뀌는데 따른 자치구내 세부적인 선거구역 획정사항은 오는 10월중순경 개최될 3차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0월 중순에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선거구역 획정에 대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보고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면 시에서 조례안을 확정하여 시의회에 상정, 2005년 12월까지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