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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성심병원 새단장 '시선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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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성심병원 새단장 '시선끄네'
  • 김경숙
  • 승인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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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면모확립...3개층 증축 외래진료확장 등
▲ 외래진료센터가 1층에서 2층으로 새롭게 단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성심병원이 마침내 1년여에 걸친 병원증축 및 내부단장 공사를 최근 마쳤다.

3개층 증축으로 250여 규모의 병상을 갖춘 데다, 외래진료실도 종전1층에서 넓고 쾌적한 진료전용 공간으로 단장한 2층으로 옮겼다. 또 10층 옥상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쉼터로 전망 좋은 ‘하늘공원’도 조성, 호응을 얻고 있다.

개원 5주년을 넘어서면서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종합병원으로서의 의료시스템 및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로성심병원의 적극적인 행보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전자차트나 영상의료전달시스템 등 최신 의료시스템 도입에 이어, 최근에는 인공신장센터를 오픈하기도 했다.

또 내원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병원 옆 빈 부지에 주차공간도 마련해 현재 시설확대 작업중이다. 진료부서도 현재 10개과에서 앞으로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2~3개과를 더 추가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수년사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중소 병원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도 개원 5년 여만에 구로성심병원이 화상 전문병원을 넘어 이처럼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까지 견실하게 갖춰나감에 따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도 더 한층 쏠리고 있다.

특히 수궁, 오류, 개봉,고척동 등 구로(갑)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유일한 종합병원이라는 점에서, 주민을 위한 건강무료강좌나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보다 밀착된 의료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기대 또한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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