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신세계 I&C '사랑의 컴닥터’
상태바
신세계 I&C '사랑의 컴닥터’
  • 공지애
  • 승인 2005.07.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97> 직원 92명 참여...복지시설 컴퓨터수리등
일 년여 전 구로디지털단지로 터전을 옮긴 신세계 I&C(구로3동)는 기업이윤의 1%를 사회에 기부한다는 회사 윤리경영에 입각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엔젤아이즈’라는 6개 봉사단체를 구성, 각 사업부별로 사회시설 등을 다니며 봉사를 펼치고 있다. 브니엘의 집, 연세보육원, 오류애육원, 중국동포의 집 등 방문봉사와 안양천살리기운동 등 환경보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중 ‘사랑의 컴닥터’는 IT업인 신세계 I&C의 특성을 살려 실질적인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92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컴닥터봉사단은 매달 구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컴퓨터 수리, 바이러스 점검, 파일정리, 현장 부품 A/S 등은 물론 부품수리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 해는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성프란치스꼬여성장애인복지관,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 구로청소년수련관 등 지역내 복지관들을 대상으로 총 313대의 PC를 점검 및 A/S 봉사를 하고 있다.

컴닥터봉사단 조형욱(29)주임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봉사를 할 수 있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다‘며 활동보람을 이야기했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목적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직원들의 인성 수양에도 큰 의미가있다고 말하는 총괄책임자 김성우 과장(44)은 “앞으로도 지역과 밀착해 사회봉사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