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2일 구로어린이전래놀이 현장
팽이 투호등 각종 전래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제3회 구로어린이 전래놀이 대회가 지난22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려,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구로생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투호 비석치기 대나무물총쏘기 칠교 등 전통 민속놀이 12마당과 식품안전 마당으로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굴렁쇠를 굴리고, 팽이를 치는 재미에 빠져 옷이 비에 젖는지도 모르고 신나는 휴일을 보냈다.
비로 인해 식품안전마당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으나, 마지막 프로그램인 전통아동극 ‘빨간 도깨비, 파란 도깨비’ 공연은 관람객 40여명의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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