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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온수연립주민 고발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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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온수연립주민 고발 취하
  • 김경숙
  • 승인 2005.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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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두달만에... 춘의동 화장장관련
부천시가 부천 춘의동 화장장 건립에 반대하는 구로지역 온수연립 재건축조합원 전원을 상대로 낸 고발을 지난20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발한 지 두 달 만의 일이다.

구로타임즈가 부천시와 부천 중부경찰서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부천시(시장 홍건표)가 온수연립 재건축조합원 764명 전원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부천 중부경찰서에 낸 고발을 지난 20일 취하했다. 경찰측 관계자는 “부천시 해당과에서 팩스를 통해 보내왔다”고 말했다.

고발 취하배경에 대해, 부천시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고발이후 관련 현수막들이 철거되고, 당시 처음이라 주민들이 흥분했던 사안으로 이해하면서 취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구로지역주민들의 건립반대에 반발하는 현수막들이 한창 내걸리던 지난3월 23일 부천 중부경찰서에 온수연립주민들이 거리에 내건 현수막이 홍건표 부천시장과 부천시 전체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온수연립 재건축조합원 763명을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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