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는 지난21일 제 147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를 열고 일본 시마네현의 16일 ‘독도의 날’ 제정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비롯 총15개 안건을 원안 또는 수정가결시켰다.

지난 16일부터 6일간의 회기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현안이 되고 있는 부천시 춘의동 화장터 건립과 관련한 반대결의안을 비롯 지역케이블 TV 의무형이용 요금 채널수 확대에 관한 건의안, 자치구간 행정구역 변경에 관한 청원 등 실질적인 민생 현안에 밀착된 굵직굵직한 안건들이 대거 상정,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오후에는 전 구의원이 현장활동으로 부천시 화장터 예정부지와 가까운 온수동 온수연립을 방문, 현지 주민들과 건립반대 어깨띠 등을 두르고 부천시가 추진중인 춘의동 화장터 예정부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