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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위원장 후원회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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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위원장 후원회 밤 ‘성황’
  • 김경숙
  • 승인 2004.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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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구민회관서...1500명 참석// 열린우리당 구로(을)지구당 입후보예정자인 김한길위원장의 후원회 밤 행사가 지난 10일 오후5시 주민 당원 지역내외인사등 1500여명이 구로구민회관 강당 1, 2층을 입추의 여지없이 꽉 메운 가운데 열렸다. 열린우리당 구로갑지구당 입후보예정자인 이인영 위원장의 사회로 약 2시간동안 열린 이날 후원회는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 김원기 전 열린우리당 의장, 신계륜 의원등 열린우리당 관계자들및 관계인사 등 외부인사들과 임성주 애경화학 사장 ,송태복 평통 구로구협의회장, 최태영 바르게살기운동 구로구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들의 축사와 가수 태진아씨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김한길위원장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 김한길이 없었다면 노무현대통령도, 김대중 대통령도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열린우리당 총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김 위원장에 대해 “가장 탁월한 전략가이며 성실한 인물”이라고 평한뒤, “구로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킨 김한길을 당당한 구로의 대표로 세워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한국 산업발전을 위해 땀흘리고 기여한 구로는 이제 정부에 당당히 요구해야 할 땅이며 강남 송파 등과의 큰 격차는 국가차원의 특별한 배려가 없으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에서 쌓은 경륜을 구로발전에 투자해 목동수준의 환경으로 구로를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후원회는 당초 태진아씨의 축가 2곡 이외에 방실이등 다른 가수 공연도 있을 예정이었으나, 연예인이 2곡이상 노래를 할 경우는 선거법위반이라 취소됐다.

이에앞서 구로구선관위는 지난5일 구로을선거구 모 지구당 후보측 회계책임자를 지난1월12일 실시한 후원회행사와 관련해 선거법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구로타임즈/ 김 경숙 기자cimin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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