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에 따르면 의원들을 A~E로 5등급으로 나눠, A 등급은 공천확실, B등급은 공천유력, C등급은 경선대상, D등급은 경선 또는 공천탈락, E등급은 공천탈락으로 구분돼있다.
이 자료에서 4선의 김기배의원(구로갑)과 초선인 이승철(구로을)은 모두 공천이 불투명한 D등급을 받았다.
현재 한나라당 최병렬대표는 이 문건과 관련, “당무감사결과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돼 공천심사자료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해당 지구당 당원이나 지역주민들에게 미친 영향은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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