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로 다가온 단오절을 앞두고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마련된다. '단오맞이 전래놀이 대회'가 오는1일 오전11시 고척근린공원(고척2동소재) 광장에서 구로생활협동조합, 민주노동당 구로을지구당 여성위원회, 구로여성회, 구로청년회 주최로 열린다. 이번 전통놀이 대회에서는 공기놀이, 칠교놀이, 고누놀이, 투호, 비석치기 등 12대문 통과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씨름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승부경기와 단체경기인 물동이 이고 달리기, 사방치기,동대문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가 마련되어 어른들에게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에게는 태극무늬 부채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승부경기와 단체경기에서는 상품으로 각각 민속 팽이와 우리밀 과자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구로생협(www.guroicoop.or.kr) 261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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