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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신임의장 내달12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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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신임의장 내달12일 선출
  • 구로타임즈
  • 승인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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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수, 정달호, 김경훈의원 물망.
오는 7월 9일 최재무 의장의 2년간의 의장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번 구의회 정례회 때 치러질 것으로 점쳐졌던 하반기 의장선출은 오는 7월 12일(월요일) 임시회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구의회사무국은 최근 구의회 의장이 갖는 상임위 배정권 문제와 관련 최 의장의 임기가 끝난 후 신임의장을 선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 간에 현재 하반기 의장 선출과 관련한 조율은 아직 안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반기 의장이 구로을 쪽에서 선출된 만큼 하반기 의장은 구로갑 지역 인사가 돼야 한다는 명분론과 자율 경선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나라당 의원들 내부에서 첨예하게 맞붙고 있지만 신경전단계일 뿐 아직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반기 의장 자리에 뜻을 보이고 있는 의원은 한나라당측의 정달호(구로1동, 4선)부의장과 변한수(궁동, 3선)도시건설위원장, 김경훈 내무행정위원장(개봉2, 2선) 등이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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