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마을공동체 9곳 3,770만원 지원
상태바
마을공동체 9곳 3,770만원 지원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3.04.22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공모사업, 구로5동 쌍용플래티넘 에너지자립마을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3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구로지역 단체(주민)가 제안한 프로젝트들이 속속 채택되고 있다.

구로구 자체 집계에 따르면 4월 현재까지 총 3개 분야 9개 단체 3,770만원이 선정됐다.
부모커뮤니티 1차 공모에는 구로지역 16개 단체가 신청해 이중 6개 단체 2,650만원이 선정됐다.

이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대상이 된 단체는 △궁더쿵어린이집 '소통과 공감을 통한 행복한 마을만들기'(450만원)와 △궁동무지개마을학교 '가정에서 마을로! 협동하는 초등학생과 부모들'(500만원) △구로생활연극공작단 연상연하 '1318 학부모와 함께하는 연극놀이치유프로그램'(450만원) 등 3곳이다.

이와 함께 △김계진 씨의 '구로 필 청소년오케스트라'(400만원)와 △이미경 씨의 '청소년과 소통하는 부모 되기'(350만원) △양혜영 씨의 '다독다독'(500만원) 등 3개 사업은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

우리마을프로젝트 1차 공모에는 1·2유형별 각 1개 단체가 신청해 이들 모두 선정됐다.

초창기 주민모임형성 지원(유형1)에는 △박정아, 양선희, 이부영 씨의 '힐링토크'(120만원)가, 도약기 마을계획수립 지원(유형2)에는 △김혜진, 윤하란, 손복순 씨의 '도서관 활성화사업-도서관에 갈 사람, 여기 붙어라'(400만원)가 각각 선정됐다.

2013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 공모에는 장은랑 씨가 제안한 쌍용플래티넘노블(구로5동 가로공원 인근)이 선정돼 6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에너지자립마을 공모사업에 구로 마을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너지자립마을이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향상을 꾀하고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마을공동체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사업에는 구로 쌍용플래티넘노블을 포함해 서울시내 4개 마을(공동2/단독2)이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