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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종합복지관 마침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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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종합복지관 마침내 '시동'
  • 정경미
  • 승인 2002.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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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일 개관//



지난 98년 1월에 착공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4일 개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개관행사에 앞서 공개강좌도 실시된다. 스웨덴식 영재교육으로 모래놀이를 통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훈련시키는 '델타샌드'프로그램을 15일에 실시했는가 하면 16일에는 독일의 프뢰벨 가베라는 교구를 통한 두뇌개발을 유도하는 '창의력 놀이교실'이 오후2시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교육시설이 타 동에 비해 열악해 설립당초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던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대지면적 총481평에 건평 876평,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돼, 주요사업안들이 내년쯤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궁동종합복지관이 앞으로 실시할 주요 사업안으로는 △장애아동을 위한 아동발달지원센터 △가정기능강화사업 △노인 여가·교육프로그램 △청소년 보호·육성사업 등으로 현재 준비중이며, 장애인 시설·학교등이 많은 인근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장애인 및 청소년 교육사업에 주안점을 전망이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최준근 과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공인중개사 등 다른 복지관에서 볼 수 없는 자격증반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개관하면서 운영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어머니·직장인·노인·유아 대상의 수영프로그램의 경우 월∼금요일까지 자유수영이 무료다. 사회교육프로그램에는 △최신가요 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방송댄스가 토요일에 진행되며, △파닉스영어교실(월3만5000원)△전과목학습교실(월3만5000원)△델타샌드(월2만5000원) △한자검정자격증반(월2만5000원)등도 눈에 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2006년까지 위탁운영에 들어가는 궁동종합복지관

의 본 개관식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ipy-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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