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의장단및 상임위원장직에 이어 3개 특위위원장직 마저 모두 차지한 한나라당이나 '별볼일 없는 것'이란 이유로 특위위원장직을 거부한 민주당측 의원들이나 첫단추부터 연속 평행선만을 향해 달리는 모양새로 인해 날로 따가워지는 주민들의 눈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10인)는 위원장에 신현섭의원(구로3동), 간사에 홍준호의원(고척1동) 황규복의원(개봉본동)이 선임되었으며, 재해발생시 구민의 재산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재해대책특별위원회(8인) 위원장에는 장현복의원(오류2동), 간사에 김길년의원(고척1동)이 각각 선임됐다. 또 의사당건립추진위원회(6인)는 위원장에 정달호 의원(구로1동)이, 간사에 임익상 구의회 제2전문위원과 윤재락 기획예산과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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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조례개정안등 주요 안건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주민자치센터설치및 운영조례중 개정조례(안):
구로구 주민자치센터 설치및 운영과 관련된 새로운 내용들로 보완. 자치센터의 시설/장비의 노후및 하자등으로 이용자 또는 자원봉사자가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에 대비해 시설보험등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등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료등을 전액감면토록 함. 또 공무원을 제외한 위원회 위원 또는 자원봉사자에게 업무량과 근무시간 등을 감안해 수강료 징수액중 일정금액을 봉사활동비로 지급할수 있도록 하며 자치센터 운영 수탁자나 단체에 대해 사업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
◆ 온수역을 정차역지정및 마지막열차 운행건의(안) :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온수역을 용산-주안간 직통전동차의 정차역으로 지정해줄것과 현재 구로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는 마지막 전동차를 온수역까지 연장운행해줄 것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변한수의원(수궁동)외 3명이 철도청,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 등에 건의
◆ 재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장마철에 대비해 구민의 재산·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재해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3개월동안 구성. shop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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